서울시 택지개발 완료지구 ‘도시관리방안’ 마련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입력 2017-03-27 08:27 수정 2017-03-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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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지역맞춤형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택지개발지구는 대규모 주택·택지공급 및 아파트의 집단적 공급 등 기존의 목적에서 벗어나 시대적·공간적 요구사항 수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기존 대규모 주택지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도시계획적 차원의 종합적인 정비방향 마련 및 구체적 실현을 위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4월에 발주할 예정이다.

초고령화, 저출산 등 미래의 가족 및 인구구조의 변화와 기존 대규모 주택지에 대한 입지여건을 고려하고, 해외 선진사례 분석 등을 통해 새로운 주거지 관리방향을 도출 할 계획이다. 또한 2차량 증가, 기존주거지 주차난, 교통유발시설 등을 고려한 광역적 교통개선 방향 제시 등 시대적·공간적 여건변화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주요골자다.

김학진 도시계획국장은 “택지개발사업 완료 후 지역의 도시환경 및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도시관리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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