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이포인트,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VR 선봬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3-16 10:23 수정 2017-03-16 10:26
“모형으로만 보던 건축물의 외관, 창문 밖의 전망까지 가상현실 VR로 직접 돌아볼 수 있다. 실생활과 같은 경험을 느낄 수 있게 감각적인 기능을 강화했다.” (VR 전문기업 디자인에이포인트 성창건 대표)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본보기집에 선뵌 리얼타임 랜더링 가상현실(VR)이 화제다.
관람객들은 VR부스를 통해 단지 외관, 아파트 조경부터 실내체육관, 사우나, 유아풀, 게스트룸 등 주민공동시설, 각 세대별 내부 평면 등을 실제로 걸어 다니면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시연된 VR은 가상 전망대에서 단지 전체를 내려다보는 조망과 떨어질 것 같은 색다른 경험을 방문객에게 선사했고, 샤워부스에서 물이 쏟아지고 분수에 물이 뿌려지는 체감 기능이 보강됐다.
송탄에서 온 차선희(41)씨는 “VR 체험이 실제 걸어 다니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현실감이 들어, 아파트의 구조와 공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 샤워장에 쏟아지는 물은 더욱 생생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진 공간과 비용의 제약으로 모든 타입의 본보기집을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일부 평형은 이미지 몇 장과 소형 모형 밖에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주택 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라 평면, 평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어, 이를 대체할 VR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고객들은 VR을 통해 입체적인 구조뿐만 아니라 가구, 가전, 마감재 등의 구성과 배치까지 확인 가능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것 같은 실제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주택업계는 VR을 활용해 미건립 평형에 대한 적극적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본보기집에 선뵌 리얼타임 랜더링 가상현실(VR)이 화제다.
관람객들은 VR부스를 통해 단지 외관, 아파트 조경부터 실내체육관, 사우나, 유아풀, 게스트룸 등 주민공동시설, 각 세대별 내부 평면 등을 실제로 걸어 다니면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시연된 VR은 가상 전망대에서 단지 전체를 내려다보는 조망과 떨어질 것 같은 색다른 경험을 방문객에게 선사했고, 샤워부스에서 물이 쏟아지고 분수에 물이 뿌려지는 체감 기능이 보강됐다.
송탄에서 온 차선희(41)씨는 “VR 체험이 실제 걸어 다니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현실감이 들어, 아파트의 구조와 공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 샤워장에 쏟아지는 물은 더욱 생생했다”고 말했다.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VR을 체험하는 고객
지난해 10월 판교 힐스테이트 모비우스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 실시간 랜더링 기술을 이용한 VR이 분양 시장에 정착되는 분위기다. 지금까진 공간과 비용의 제약으로 모든 타입의 본보기집을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일부 평형은 이미지 몇 장과 소형 모형 밖에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주택 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라 평면, 평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어, 이를 대체할 VR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고객들은 VR을 통해 입체적인 구조뿐만 아니라 가구, 가전, 마감재 등의 구성과 배치까지 확인 가능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것 같은 실제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주택업계는 VR을 활용해 미건립 평형에 대한 적극적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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