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길음동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 오픈…637가구 일반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19-05-17 13:29 수정 2019-05-17 13:3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에 몰린 구름 인파.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에서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508-16번지(길음1 재정비촉진구역)에 공급하는 브랜드 프리미엄 아파트단지,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모델하우스가 오늘(17일)오픈했다.

개발사업에 한창인 성북구 길음뉴타운 일대는 강북권 일대 제 1의 주거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 그 중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들어서는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은 마지막 분양 세대인 만큼 수요자가 많은 상황이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12㎡, 총 2,02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37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이뤄진다. 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의 수가 전체의 약 95.6%를 차지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변 교통망이 풍부한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은 물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차량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강남, 강북, 시내 중심 등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도 다양하며, 모든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

여기에 2024년 완공예정인 동북선 경전철도 주목할 만하다. 이를 이용하게 되면 미아사거리역(예정)에서 왕십리역까지 환승 절차 없이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왕십리역은 2호선과 5호선, 경의 중앙선 등 다양한 노선으로의 환승이 용이해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되고 있다. 분당선 또한 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 등 환승이 가능해 강남 일대로의 접근성이 높으며, 향후 동북선 경전철 개통 시 강남 일대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는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각종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어 ‘백세권’및 ‘몰세권’으로 불리우며, 가까운 거리에 숭인시장과 길음시장 등의 재래시장, 고대안암병원, CGV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되어있다. 여기에 도보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까지 조성돼 이 단지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준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를 둘러싸고 있는 풍부한 녹지공간도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단지 남측으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릉이 있으며, 북동 측에는 북서울 꿈의 숲 공원이 자리해 자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입지 조건을 강조하고자 단지 북측으로 4,400평의 근린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아파트의 명성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특화상품이 선사하는 높은 편의성도 기대를 모았다. 내 취향에 맞게끔 꾸밀 수 있는 ‘캐슬홈가든’부터 더 넓고 쾌적해진 욕실 공간인 ‘드림배스룸’, ‘빌트인 와인 냉장고’, 여기에 미세먼지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시스템’까지 구비해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일반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주방 공기 청정 기능을 탑재한 식탁 조명도 옵션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LED 메이크업 조명 거울이 적용된 ‘캐슬 스마트 화장대’도 만나볼 수 있다. 전 세대에 세대창고(세대당 1개소)도 무상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많은 인파로 롯데캐슬 클라시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오늘(17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22일~23일 무순위(사전)접수, 24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2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