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블록형 단독주택 ‘다산 포디움’ 이달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3-26 07:00 수정 2019-03-26 07:00
한강변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된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E-1블록에 조성되는 ‘다산 포디움’은 한강변 신도시 내 유일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로 이달 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단독주택 건설에 필요한 각종 법령과 인허가, 건축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분양을 받아 입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전문 업체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맞춤형 설계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지인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E-1블록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도심 속 숲세권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그동안 한강변에 위치한 서울과 수도권 단지들이 높은 시세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어온 만큼 차별화된 주거상품으로 선보이는 ‘다산 포디움’ 역시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주변 인프라도 눈여겨 볼만하다. 교통의 경우 중앙선 도농역이 단지와 인접했고 8호선 연장선인 다산역(가칭)이 예정돼 있다. 또한 최근 다산신도시와 인접한 왕숙지구 개발 발표로 GTX-B노선 등 추가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다산한강초·중·고가 도보권에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적합하다. 편의시설은 올해 상반기 개점을 앞두고 있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고 구리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다산점, 남양주시청 2청사,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등이 가깝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2만5232㎡ 규모에 전용면적 366~477㎡, 최고 3층 크기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50필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개인이 토지를 100% 소유하게 되며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장점을 고루 갖췄다고 분양 관계자 측은 강조했다. 특히 공동주택에 버금가는 최신 보안시스템과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북카페와 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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