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84㎡ 이어 101㎡, 117㎡ 536채 일반분양 전환

이학선기자

입력 2017-12-15 03:00 수정 2017-12-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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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계약을 진행 중이다.

김포 유로메트로는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단지로서 최근 김포 지역의 고급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반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두 개 블록(1BL, 2BL) 총 1810채 대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m² 1274채, 101m² 461채, 117m² 75채로 구성됐다.

한화건설은 10월부터 전용 84m² 1274채를 먼저 일반 분양 전환하였으며 이미 대다수 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전용 101m², 117m² 536채를 분양한다.

김포 유로메트로는 평균 분양가를 3.3m²당 1150만 원으로 책정했다. 전용 84m²는 합리적인 분양가(3억8000만 원부터)로 현재 순조롭게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전용 101m²는 분양가 4억3800만 원부터, 전용 117m²는 5억760만 원부터 시작한다.

김포 유로메트로는 이미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내년 5월 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가구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부담도 없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10% 계약금을 지불한 후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김포는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거래도 즉시 가능하다.

김포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구역으로 통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에 불과해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로 2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1070가구·2018년 12월 입주 예정)까지 감안하면 3000가구에 가까운 꿈에그린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면서 풍무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고촌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인근)에 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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