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견본주택 개관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6-29 14:34 수정 2017-06-29 14:35
이수건설은 오는 30일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부산 동대신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3가 63-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 총 554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29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가 들어서는 서구는 예전부터 부산 최고의 교육 중심지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데다 최근 6.19 부동산 대책 청약 조정지역에 제외돼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1순위 통장사용은 물론 재당첨·전매기간·거주기간 등의 청약 제한에서 자유롭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단지 앞에는 여의도 공원의 10배에 달하는 약 209만㎡ 규모의 대신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일부 0가구에서는 바다와 구봉산 조망도 가능하며 단지는 개방감을 높인 주동 배치로 쾌적함을 높였다.
단지에서 구덕초, 부산여중, 경남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신중, 부경고, 부산서여고, 동아대학교 등도 가까이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대신역과 KTX 부산역이 가깝고 구덕터널, 대티터널, 부산터널 등도 인접해 있어 교통망이 편리하다. 동아대학병원, 구덕도서관, 전통시장이 가깝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대부분 판상형 위주라 개방감이 높고 채광과 통풍이 좋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돼 쾌적함이 높을 뿐만 아니라 광폭 주차장(일부)으로 조성된다. 전 가구 LED조명 도입은 물론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을 통해 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는 오는 7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7월 13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481-6(거제역 6번 출구)에 있고,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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