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으로 몰리는 수요자 관심…‘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주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20 19:06 수정 2019-02-20 19:09
최근 연이은 부동산대책 발표로 인해 건설사들이 신규분양시기와 일정을 뒤로 미루는 등 분양시장이 빠르게 가라앉고 있는 추세다.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정부는 무주택자 우선 청약제도 시행에 맞춰 부양 재개를 권장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분양한 단지들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영종지구의 경우 주요 비규제지역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개발호재와 교통인프라 구축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틈새시장으로 꼽힌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 조성과 영종대교 개통,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공항신도시 입주 등 다양한 호재에 힘입어 점차 인구가 증가했다. 영종하늘도시 조성 이후 눈에 띄게 발전했다. 여기에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시저스코리아와 인스파이어 등 3개 복합리조트가 운영되거나 사업 추진에 들어간 상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통 등 개발호재가 이어져 오는 2020년에는 약 18만 명 수준으로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아파트 공급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영종도 내 실물경기가 활성화되면서 편의시설과 생활인프라 등 기반시설 구축 속도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통의 경우 영종하늘도시를 주목할 만하다.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제3연륙교가 내년 착공 예정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기존 공항철도 영종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40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영종과 서울시내를 잇는 기존 지하철노선과 연계 사업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 지역 외형 발전과 함께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이 다양한 개발호재 수혜 단지로 관심 받고 있다. 먼저 우수한 입지와 박석공원 ‘숲세권’ 환경이 눈길을 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5만㎡ 규모 박석공원은 단지를 감싸고 있어 체감녹지율이 높다. 단지 내부는 지상에 주차장이 없고 테마 조경으로 꾸며졌다.
편의시설의 경우 중심상업지구를 끼고 있는 단지로 희소성과 향후 가치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송도신도시의 경우 입주시점이 비슷하더라도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편리한 단지가 시세가 높게 매겨지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해당 입지를 충족하는 단지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A4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최고 39층, 5개동, 총 657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에 따라 73㎡, 84㎡ A, B 등 3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 중심상업지구 내에 분양홍보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장에는 샘플하우스가 마련됐다. 계약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 등이 제공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영종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추세”라며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했고 숲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화성파크드림은 향후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최적 입지로 꼽힌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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