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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고에도 ‘눈 깜짝’ 않는 서울 집값…“6주 연속 상승폭 키워”

뉴스1

입력 2018-08-10 16:50:00 수정 2018-08-10 1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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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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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은평·관악·양천 등 서울 전역서 ‘들썩’

서울 집값이 정부의 집중단속 경고 등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오름세를 주도했던 여의도·용산뿐 아니라 투자수요가 적었던 지역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2% 올라 지난주(0.1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은 여름 휴가철 영향으로 매수세 증가는 크지 않다. 하지만 저가 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은평·관악·중구·금천·동작 등 상대적으로 강남과 비교해 집값이 안정적이었던 지역까지 들썩이고 있다.

서울 매매가격은 Δ은평(0.28%) Δ양천(0.25%) Δ강동(0.22%) Δ관악(0.19%) Δ중구(0.19%) Δ금천(0.17%) Δ마포(0.16%) Δ강서(0.15%) Δ성북(0.15%) Δ용산(0.15%) Δ동작(0.13%) 등이 올랐다. 은평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착공과 신분당선 연장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양천구는 거래가 뜸한 가운데 호가가 오르는 분위기다.

신도시는 Δ일산(0.05%) Δ동탄(0.04%) Δ위례(0.03%) Δ분당(0.02%) Δ광교(0.02%) 등이 상승했다. 반대로 Δ파주운정(-0.06%) Δ판교(-0.02%)는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Δ광명(0.28%) Δ구리(0.14%) Δ과천(0.12%) Δ안양(0.11%) Δ군포(0.08%) 등이 올랐지만 Δ안산(-0.05%) Δ이천(-0.03%) Δ시흥(-0.02%) 등은 하락했다. 광명은 저가 급매물에 실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다. 구리 역시 일부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분위기다.

서울 전세가격은 Δ마포(0.07%) Δ동작(0.06%), Δ동대문(0.05%) Δ양천(0.05%) Δ종로(0.05%) 등이 상승했다. 수요가 뜸한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선점하려는 수요가 유입됐다.

신도시는 전세수요가 뜸해 Δ파주운정(-0.10%) Δ일산(-0.07%) Δ판교(-0.06%) 등이 하락했다. Δ광교(0.05%) Δ위례(0.03%) Δ산본(0.02%) 등은 소폭 올랐다.

경기·인천은 Δ파주(-0.14%) Δ안산(-0.11%) Δ군포(-0.08%) Δ시흥(-0.06%) Δ오산(-0.05%) Δ용인(-0.04%)이 떨어졌다. 이밖에 Δ광명(0.07%) Δ부천(0.06%)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경기 외곽과 아파트 공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추가 규제에 대해 현장에선 체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집값이 계속 요동치면 추가 규제 가능성도 있어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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