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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하반기 9.6만가구 분양…서초·강남 등 ‘로또 청약’ 대기

뉴스1

입력 2018-07-12 08:58:00 수정 2018-07-12 0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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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모델하우스 모습.(뉴스1 자료사진)© News1 박세연 기자

10대 건설사 알짜단지 분양 예정…수도권에 68% 집중
“래미안서초우성1차·개포그랑자이 등 청약 열풍 계속”


대형건설사들이 올해 하반기 정부의 규제와 6·13 지방선거 등으로 미뤘던 알짜 단지를 분양한다. 10만가구에 가까운 수준으로 절반 이상이 서울 등 수도권에 몰려있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10대 건설사의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79개단지 9만6060가구다. 지난 상반기보다 64% 많은 수준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와 지난 6월 선거 등으로 미뤘던 분양을 하반기에 상당수 실시할 것”이라며 “시장 침체가 빨라지면서 마냥 늦출 수 없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하반기 분양 예정물량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될 예정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분양 예정물량은 6만5519가구다.

또 서울 강남권에서 알짜 재건축 단지의 분양이 시작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HUG의 분양가 규제가 계속되고 있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로또 청약’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강남 재건축 단지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서초우성1차’다. 서초동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238㎡, 총 1317가구(일반분양 2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올 하반기 강남 재건축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할 것으로 예상해 향후 대기하고 있는 강남 재건축 단지 분양가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현대건설이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반포’도 관심이다. 디에이치 반포는 지하 3층~지상 34층 6개동 835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210가구다. 현대건설이 프리미엄브랜드 ‘디에이치’를 내놓은 뒤 처음으로 수주한 사업지다.

GS건설 역시 강남 재건축 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그랑자이’를 11월 공급할 계획이다. 개포그랑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4개동 총 3343가구의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281가구다. 올 상반기 로또청약의 불씨를 당긴 ‘디에이치자이개포(개포주공8단지)’의 후속 분양이다.

광명 등 수도권에서도 재건축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 철산주공4를 재건축하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7월 분양할 계획이다.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798가구 중 32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 밖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부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중동’과 평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지제역’ 등이 7월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대림산업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인천검단(가칭)’을 9월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주거뿐 아니라 업무, 상업, 문화시설 등을 고루 갖춘 단지들이 분양할 예정”이라며 “특히 강남 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상반기에 나타난 청약 열풍은 하반기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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