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가율 59.83%… 2013년 11월 이후 최저
강성휘 기자
입력 2018-05-21 03:00 수정 2018-05-21 03:00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이 4주 연속 떨어졌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은 0.04%로 3주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현대아파트’가 구로부터 약 1억4000만 원의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을 통보받으면서 재건축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 값은 지난주 0.01% 떨어지며 4주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 값은 0.05%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등 수도권도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값은 전주와 같이 0.01% 올랐으며 경기·인천 아파트 값은 제자리걸음(0.0%)했다. 전국 아파트 값은 0.01%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50%대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서울 전세금이 0.06% 떨어지며 서울 전세가율은 59.83%로 집계됐다. 2013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전세금도 각각 0.1%, 0.06% 하락했다. 전국 전세금은 0.06% 낮아졌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은 0.04%로 3주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현대아파트’가 구로부터 약 1억4000만 원의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을 통보받으면서 재건축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 값은 지난주 0.01% 떨어지며 4주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 값은 0.05%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등 수도권도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값은 전주와 같이 0.01% 올랐으며 경기·인천 아파트 값은 제자리걸음(0.0%)했다. 전국 아파트 값은 0.01%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50%대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서울 전세금이 0.06% 떨어지며 서울 전세가율은 59.83%로 집계됐다. 2013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전세금도 각각 0.1%, 0.06% 하락했다. 전국 전세금은 0.06% 낮아졌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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