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식사동 부띠크’ 분양… 3가지 콘셉트 8개 타입 마련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2-23 16:55 수정 2018-02-23 16:56
타운하우스 콘셉트가 적용된 식사동 신축빌라 부띠크가 분양을 시작했다. 식사동 부띠크는 16개동 134가구로 구성돼 단지형 생활공간으로 조성되며 현재 4개동 32가구가 분양에 들어갔다.
단지는 타입에 따라 부띠크 더 테라스와 부띠크 더 파크, 부띠크 더 어반트리 등 3가지 콘셉트로 구분된다. 부띠크 더 테라스는 이름 그대로 테라스가 시공됐고 부띠크 더 파크는 마당 텃밭이 제공돼 전원주택 느낌을 살렸다. 부띠크 더 어반트리의 경우 복층 구조가 도입된 것이 특징으로 지상 복층과 지하 복층, 스킵플로어 복층 등으로 선보인다. 세부 타입은 총 8가지가 준비됐다.
식사동 부띠크는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꾸며진다. 단지 뒤편에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가 은은한 야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조명 장식도 더해진다. 외장은 일산 지역 빌라 중 처음으로 고밀도 목재패널이 적용된다. 여기에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수입 대리석과 라임스톤 등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실내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한화L&C 24mm 복층유리가 시공되며 전 가구에 시스템 에어컨이 제공된다. 일부 가구는 욕조시공이 적용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식사동 위시티와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은 외곽순환도로 고양IC를 10분 이내에 진입 가능해 일산신도시나 원당, 서울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경의중앙성 풍산역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분양을 담당하는 이충훈 빌라를 연구하는 사람들 소장은 “식사동 부띠크는 일산 지역 빌라에서 보기 어려웠던 고급 외부 마감재 설계가 도입된 단지”라며 “식사동 위시티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전원주택 생활을 원하는 수요자에게 적합한 주거단지”라고 말했다.
단지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729-1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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