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어반스톤’ 오피스텔 이달 분양… 역세권에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2-15 17:19 수정 2017-12-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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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부각되면서 아파트 청약 열기가 오피스텔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높은 전세가와 1~2인 가구 증가,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설계 등으로 소형 오피스텔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직주근접이 가능한 소형 오피스텔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분양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22.4대 1로 이틀 만에 완판 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30, 10-31일원에 분양한 ‘송도 SK뷰 센트럴’ 오피스텔 역시 일부 타입이 10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동탄2 신도시에서 이달 중 분양을 앞둔 ‘어반스톤’ 오피스텔이 풍부한 배후수요와 직주근접 요건을 충족시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탄역 인근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입지한 어반스톤은 단지 주변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동탄역 공원출입구(예정)가 사업지와 불과 120m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역 주변 시설로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롯데타운이 들어서고 이마트와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도 가까이 위치해 쇼핑, 문화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인 30만㎡의 동탄여울공원이 사업지 옆에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176실 규모로 복층으로 설계됐다. 4.5m의 높은 층고와 평형대비 높은 전용율이 반영됐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거래가 활발한 서울 강남의 사례를 보면 복층 오피스텔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어반스톤 오피스텔 역시 복층으로 만들어져 인근 산단 수요를 중심으로 임대수익처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어반스톤은 주식회사 어반이 시행하고 태경종합건설이 시공하며 생보부동산신탁이 신탁을 담당한다. 현재 예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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