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속 새아파트,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5월 공급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입력 2017-04-13 11:57 수정 2017-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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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오는 5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추동공원 1블록)에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를 선보인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되며, 공원 부지 안에 들어선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정부 추동공원은 약 123만㎡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며,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원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선다.

공원, 산 등을 접한 ‘숲세권’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공원, 숲길 등을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올해 12월 입주를 앞둔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단지 인근으로 5개 근린공원 조성된다는 점이 인기에 한 몫 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전매제한 해제 후 웃돈이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 남양주시 진건읍 W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신도시를 개발해 쾌적한 환경과 개발호재로 2,3차 분양도 인기를 끌었다"며 “이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최초 분양됐던 1차 단지에는 층과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7000만~8000만 원의 웃돈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자료: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의정부 금오지구 상업지역과 의정부 터미널인근 상업인프라와 인접해 홈플러스를 비롯한 의정부 젊음의거리, 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등 쇼핑·문화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의정부백병원과 여러 병의원, 경기도청북부청사 등이 있다.

단지 인근 새말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의정부과학도서관도 가깝다. 1km 반경 내에 신곡초, 동오초, 의순초, 신곡중, 천보중 등이 있다.

의정부경전철 새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환승을 통해 서울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의정부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쉽고, 의정부 버스터미널을 통한 광역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염려가 많아 추동공원 내에 위치한 아파트 인기가 높다”며 “가까운 상업지구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의정부시 호원동 312-9번지에서 운영 중이며, 본보기집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 일대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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