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내 자족시설·근린상업용지 공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3-23 12:36 수정 2017-03-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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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미사강변도시내 자족시설용지 3필지(7525㎡)와 근린상업용지 6필지(6818㎡)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자족10-3,4,5)는 코스트코 바로 옆 부지에 위치해 있고 도시형공장외에 유통업무·의료·자동차관련 시설 등의 용도가 허용된다.

이곳에서는 자동차 5분거리의 상일IC와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확정과 9호선 미사 연장도 추진되고 있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1300만 원대다.

미사강변도시에서 지난해 공급된 근린상업용지의 경우 최고낙찰률 209%, 최고낙찰가격이 3.3㎡당 3500만 원을 웃도는 가격으로 낙찰된 바 있다.

또한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는 주변 아파트(미사A18,19,21,22블록)의 입주가 완료했거나 하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인근 지식산업센터 집적지역인 미사강변 테크노밸리도 올해말 완공될 예정이다.

공급대상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27~2206㎡고, 건폐율 60%, 용적률 180%~400%, 최고층수 3~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359만~1574만 원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 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판매시설(근상2는 상점 및 전문점에 한함) 등이 설치 가능하다.

자족시설용지 및 근린상업용지 입찰신청 및 개찰은 이달 31일이이다. 계약체결은 4월 7일에 실시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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