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함안수박축제 대학로 함안수박 프로모션’ 행사 성료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4-16 16:13 수정 2018-04-16 16:26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제 25회 함안수박축제 대학로 함안수박 프로모션’ 행사 현장.

지난 15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서 열려

‘제 25회 함안수박축제 대학로 함안수박 프로모션’ 행사가 지난 15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함안수박축제’를 서울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푸드트럭을 이용한 함안수박 시식회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및 이벤트로 진행됐다.

함안수박은 온 ·오프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컵수박’ 형태로 무료 제공됐다. 이와 더불어 현장 사진을 SNS에 ‘함안수박축제’, ‘봄 축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추후 추첨을 통해 함안수박 1통이 증정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한 컵에 3,000원 정도인 컵 과일을 무료로 먹게 되어 좋다”, “함안수박이 달고 맛있다”, “함안수박축제에 가보고 싶다”, “함안수박 1통 증정 이벤트에 꼭 당첨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25회를 맞는 ‘함안수박축제’는 함안군의 특산품인 함안수박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축제다. 올해는 ‘온실, 겨울정원이 품은 맛의 신세계’라는 주제로 희망, 행복, 사랑 테마에 맞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함안군은 10년 전부터 다양한 수박 품종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안군은 2008년 수박작목 지리적 표시제 등록 등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고 2009년 한국지방자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는 2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함안군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지난해 12월, ‘함안수박 산업특구’로 지정되는 등 함안수박의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관련기사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