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크빌 관악’ 오피스텔… 1인 가구 특화 주거 단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3-29 14:38 수정 2018-03-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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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코노미’라는 말이 있다. 숫자 ‘1’과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신조어로 최근 1인 가구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적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회 현상을 반영해 1인 가구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한 상품과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간편식과 소포장 상품, 배달음식 주문 앱 성장, 혼밥과 혼술 음식점 등장, 1인 가구 소비에 초점을 맞춘 신용카드, 소형 카페 프랜차이즈 증가, 무인택배함 이용 증가, 소형 가전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1인 가구 트렌드는 이미 외식과 금융, 창업, 물류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잡았다.

주거 역시 마찬가지다. 1인 가구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오피스텔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직장과 주거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면서 역세권 가치가 강조되고 있다. 직주근접 단지는 직장과 거리가 가까워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퇴근 후 여가시간을 누릴 수 있어 인기를 얻는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리마크빌 관악’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만들어진 신축 건물인 만큼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을 갖췄고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임대료 역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1인 가구에게 적합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강조했다.

교통의 경우 버스 정류장이 가깝고 지하철 서울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셔틀버스도 단지 인근에 정차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20분 만에 이동 가능하다. 편의시설로는 무인 세탁함과 스마트 우편함, 무인택배 보관함, 북카페, 영화관, 미용실, 편의점 등이 가깝다. 인터넷은 별도 설치가 필요없다. 초고속 KT기가 인터넷과 IPTV, 와이파이 등이 기본 제공된다.

임대료는 층수와 방향, 조망에 따라 다르게 책정돼 입주자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임차료 상승률이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안정적인 거주와 편리한 보증금 반환, 월세 소득공제까지 누릴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군 입대나 이직 등 급한 사정으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할 경우에도 다음 세입자를 기다릴 필요 없이 한 달 정도 이후 편한 시기에 나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리마크빌 관계자는 “리마크빌 관악은 합리적인 임대료와 편리한 교통, 최신설비가 적용돼 1인 가구에게 적합한 오피스텔”이라며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1인 가구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단지”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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