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2018]BMW 8시리즈 완성할 ‘M8 그란 쿠페’ 데뷔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3-09 13:00 수정 2018-03-09 13:00
BMW가 8일(현지 시간) 공식 개막한 제네바 모터쇼에서 ‘M8 그란 쿠페’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에 따르면 콘셉트 M8 그란 쿠페는 BMW 8시리즈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고성능 라인업 M의 핵심 가치와 결합시킨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 외관은 BMW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돼 역동성을 더욱 생생하게 드러내는 면 처리와 정밀한 캐릭터 라인으로 생동감 넘치는 표면을 완성했다.
내구 레이스용 모델인 M8 GTE의 조명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는 육각형 모양으로 디자인돼 현대 모터스포츠 감성과 고급스러운 품격을 가미했다. 또한, 전면의 웅장한 공기 흡입구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공개된 M8 그란 쿠페를 통해 8시리즈 그란 쿠페와 M8 그란 쿠페를 예측할 수 있다. 8시리즈 패밀리를 완성할 두 모델은 오는 2019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제네바=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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