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뛰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인근 북동탄 주목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2-12 09:00 수정 2018-0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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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경기도 용인시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경우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산 38-20번지 일원에 총 연면적 18만㎡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프리미엄 아울렛은 유명 브랜드 상설매장과 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종류의 생활편의시설이 한곳에 모인 복합 쇼핑∙문화 공간이다. 멀리 가지 않고 여유로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이 일대 교통을 개선하기 위해 고매~공세동 지역간 연결도로 개설 공사도 한창이다. 용인시 안전건설국에 따르면 이 도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진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 기흥구에 들어설 예정인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은 용인시 뿐만 아니라 북동탄의 대형 호재로 손꼽힌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인시에 속하지만 용인시에서도 남쪽에 치우쳐 있어 북동탄 접근성이 더 우수하기 때문이다.

용인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예정)이 들어오면서 최근 분양 중인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수혜단지가 될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단지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예정)에서 불과 반경 2Km 정도 떨어져 있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총 291가구다.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 남측에는 약 27만㎡ 규모의 선납숲공원(가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SRT동탄역을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인서울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 본보기집은 경기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2020년 10월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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