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단지 내 상가 ‘강릉교동 힐스테이트’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2-09 09:17 수정 2018-02-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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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교동 6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강릉교동 힐스테이트’의 단지 내 상가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강릉교동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67가구 규모다. 이 중 상가는 지상 1~2층, 대지면적 2만608㎡, 36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릉교동 센트럴파크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강릉교동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는 지난해 12월 개통된 KTX 강릉역과 불과 200m 남짓한 거리에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및 광역수요 흡수에 유리하다. 실제로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KTX 강릉역 개통 후 한 달 간 서울~강릉 구간 이용객 수는 총 45만명에 달한다.

KTX 강릉역 개통은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매출 상승에도 큰 역할을 했다. 강릉시 집계에 따르면 강릉역 개통 이후 강릉시 전통시장, 안목 커피거리, 강릉역 등 강릉시 대표 관광명소는 매출이 기존보다 10% 이상 올랐다.

강릉교동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는 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또 지상 1~2층에 대로변에 있어 눈에 띄기 쉽다. 여기에 실생활과 밀접한 은행, 공인중개사 사무소, 편의점, 카페 등을 유치할 예정이어서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입지 상 교동초등학교가 인접해 학원 등 교육 관련 업종이 들어서기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릉시는 미래가치도 높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점으로 교통 여건이 좋아지고 있고 항만 교통 발굴, 스포츠·웰니스·MICE 도시 건설, 강릉과학산업단지 R&D 파크 조성, 휴먼 에코에너지 엑스포 개최 등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올해부터 주택시장 규제가 본격화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가의 공실률과 직결되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역세권 상가에 대한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며 “특히 강릉교동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는 KTX 강릉역과 굉장히 가깝고 이용객들이 꾸준한 만큼 투자자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온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교동 힐스테이트 홍보관은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173-3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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