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배후수요 갖춘 ‘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11-10 17:13 수정 2017-11-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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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 한복판을 관통해 많은 폐해를 낳았던 경인고속도로가 일반도로화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9월 기자회견을 열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은 인천을 남과 북으로 양분하던 고속도로를 들어내고 도심 재개발과 물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시는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개발 및 산업단지 재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뉴딜정책과 일반화사업을 접목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다. 이와 함께 경인고속도로 전 구간을 동시 착공으로 공사 기간을 5년 앞당겨 2021년까지 도로 개량을 끝내기로 했다. 인천 기점~서인천IC를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공사는 연내에 착수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의 수혜 지식산업센터의 중의 하나인 ‘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가 이달 분양될 예정이다. 광양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는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가좌역 인근 코스모화학 공장 개발부지에 들어선다. 지하1층, 지상 14층 규모에 업무공간과 주거공간,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가 완공되면 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는 유동 인구가 많은 4면 코너 입지가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경인고속도로 가좌IC를 이용해 인근 김포, 부천, 광명, 서울 등으로 진입하기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가좌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어 출퇴근도 편리하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5.5~6m의 층고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한다.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가는 물론 풀옵션 오피스텔형 기숙사 190실을 제공한다. 광양종합건설의 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 현장은 인천시 서구 가좌동 274-7에 있고, 본보기집은 인천시 서구 가좌동 556-45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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