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다산역 바로 앞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8-09 16:14 수정 2017-08-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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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까운 택지지구인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8.2대책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됐을 뿐만 아니라 각종 규제가 적용되기 이전에 분양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단지는 대규모 공원, 행정타운, 학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데다 8호선 다산역(별내선, 가칭) 바로 앞에 들어선다. 별내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 돼 경기동북부로 이동도 원활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완공될 경우 인천 송도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또 도농역을 통해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경기 서부권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GS건설이 내달 공급할 예정인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주상복합 1블록에 들어선다. 아파트의 경우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67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2~52㎡, 총 270실로 구성되며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다산신도시 내 최고층인 40층으로 설계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3면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실사용면적을 넓혔다. 4베이 4~5룸 판상형 위주의 평면 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 했다. 오피스텔은 부대시설로 특화된 스카이 큐브(Sky Cube)가 들어서며 원룸, 스튜디오형과 1.5룸형, 2룸형으로 구성돼 1인,SOHO,신혼부부 등에 적합하다.

단지 내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시설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단지로 지어지며 단지 앞에 위치한 7만1300㎡의 중심 상업지와 연결돼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왕숙천이 있는 데다 10만여㎡의 수변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중앙공원, 동구릉, 한강공원, 팔당호 등도 가까이 있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25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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