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중소기업진흥공단, 농어촌마을 활성화 협력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7-12 08:20 수정 2017-07-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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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농어촌마을 중소기업 휴양·연수시설로 활용하는 업무협약 체결

농어촌공사 변용석 부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조내권 본부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11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어촌마을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험·연수시설을 갖춘 농어촌 마을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재직자 및 가족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어촌마을의‘복합·체험시설’을 중소기업의‘휴양·연수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정보제공 및 협력방안 공동 발굴 △농어촌자원을 활용한 휴양·연수 콘텐츠 개발 △중소기업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다.

농어촌공사 변용석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어촌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성공모델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농어촌의 어메니티(Amenity)를 향상하고 주민 소득창출을 통한 자립형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자연경관 및 전통문화 등 다양한 농어촌 자원을 발굴하여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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