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지역주민 관심↑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6-01 11:15 수정 2017-06-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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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본보기집에 1만2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약 11만 명의 밀양 인구를 감안하면 9명당 1명꼴로 다녀간 셈이라는 게 쌍용건설 측의 설명이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분양 열기는 지금껏 밀양에서 볼 수 없었던 각종 특화시설과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는 점과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작용했다.

실제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와 모든 동 1층을 필로티로 올리고 이곳을 다양한 부대시설로 채웠다. 약 20cm 넓은 광폭 주차장, 1등급 내진설계를 적용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 밀양 최초 전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와 차량 대기소인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을 적용했다.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전자책 도서관 등도 지역 내 처음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이 아파트 바로 옆에는 2020년까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단지와 맞닿은 내이 3지구까지 개발되면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강석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밀양은 2010년 이후 매년 평균 분양 가구수가 500가구 내외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3.3㎡당 평균 78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 378-1 일대에서 전용면적 73㎡A·B 타입 289가구와 84㎡ 179가구 등 총 468가구가 공급된다.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4베이 판상형(73㎡A, 84㎡)과 3베이 타워형(73㎡B) 평면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는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 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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