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메트로자이, 19일 ‘4200가구’ 분양 개시… 김포의 새 랜드마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16 17:10 수정 2017-05-16 17:54
GS건설은 16일 프레스투어를 통해 오는 19일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200번지 일원에서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11.3 부동산대책에 따른 각종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구매 조건도 까다롭지 않다.
전체 규모는 1~3단지 33개동 총 4229가구다. 이 중 1차로 1·2단지 3798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전용면적 24·49㎡)로 구성됐고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전용면적 59~134㎡)로 이뤄졌다. 최고 44층으로 지어지며 김포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랜드마크 역할까지 담당할 전망이다.1단지의 경우 전용면적별로 59㎡ 72가구, 74㎡ 402가구, 84A㎡ 40가구, 84B㎡ 80가구, 84C㎡ 436가구, 99㎡ 11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24㎡ 150실, 49㎡ 50실로 선보인다.
2단지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502가구, 74㎡ 428가구, 68T㎡ 61가구, 84T㎡ 42가구, 84A㎡ 605가구, 84B㎡ 168가구, 84C㎡ 360가구, 84D㎡ 93가구, 99A㎡ 62가구, 99B㎡ 59가구, 117㎡ 68가구, 129P㎡ 3가구, 134P㎡ 5가구 등 다양한 상품으로 이뤄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교통의 경우 내년 개통되는 걸포북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10개역 총 길이 23.6km로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된다. 걸포북변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4분으로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통해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곡지구까지는 20분대, 여의도(9호선 급행 기준)와 서울역은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또한 걸포북변역 옆에는 광역버스와 시외버스로 환승할 수 있는 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 교통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기존 도로망은 올림픽대로와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도 용이하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내 대규모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일산대교를 통해 킨텍스와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접근도 수월하다. 단지가 위치한 걸포지구는 한강신도시와 김포 도심을 연결하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관공서와 마트, 병원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실내의 경우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공원과 인접한 저층세대 전용면적 68㎡T, 84㎡T 타입은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설계돼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의 면적은 타입에 따라 9~10㎡다.펜트하우스는 최상층에 총 8가구만 공급된다. 최상층에 배치돼 확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전용면적 129㎡PH, 134㎡PH 등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D, 99㎡는 일반적으로 전면과 후면에만 들어가는 발코니를 측면에도 적용한 3면 발코니 구조가 적용됐다. 실사용 면적이 동급 아파트 대비 3~4㎡가량 넓고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이밖에 천정고는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4m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였고 타입별로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설계돼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2단지에는 단지 내 수영장이 설치된다. 25m 길이의 3개 레인과 유아풀이 마련되고 욕탕을 갖춘 사우나도 들어선다. 또한 실내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GX룸 포함)가 조성되며 스쿨버스 대기 공간인 맘스스테이션도 도입된다. 맘스스테이션은 냉난방 설비가 적용돼 사계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주부들을 위한 티하우스도 만들어진다. 교육·문화 공간으로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서고 외부 손님을 맞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조성된다.
단지 내 녹지공간은 국제축구장 12개 규모를 갖췄다. 이와 연계된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설계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유아놀이터(자이펀그라인두)도 들어설 계획이다. 2단지에는 아쿠아가든과 자이힐링가든, 엘리시안가든 등의 시설이 마련되고 단지 내 캠핑장인 자이홈캠핑과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도 조성될 예정이다.친환경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가구 내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탑재되며 이를 통해 가스밸브,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약 15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한 전자책 도서관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 주차장 LED 조명제어,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계도 도입됐다.주차 시설은 지상에 차가 없는 지하주차장으로 만들어지며 법정 기준(2.3m)보다 넓은 2.4~2.5m 너비로 설계돼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전기차 보급 정책에 따라 전기차 충전 공간도 마련된다.
한강메트로자이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은 25일부터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는 내달 1일, 2단지는 2일로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단지와 2단지를 모두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자 계약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이뤄진다.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6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11.3 부동산대책에 따른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전매 제한은 계약 후 6개월까지다.박희석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한강메트로자이는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수요를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혁신적인 특화 평면 설계, 수납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1단지가 2020년 8월, 2단지가 2020년 7월로 예정됐다.김포=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체 규모는 1~3단지 33개동 총 4229가구다. 이 중 1차로 1·2단지 3798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전용면적 24·49㎡)로 구성됐고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전용면적 59~134㎡)로 이뤄졌다. 최고 44층으로 지어지며 김포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랜드마크 역할까지 담당할 전망이다.1단지의 경우 전용면적별로 59㎡ 72가구, 74㎡ 402가구, 84A㎡ 40가구, 84B㎡ 80가구, 84C㎡ 436가구, 99㎡ 11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24㎡ 150실, 49㎡ 50실로 선보인다.
2단지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502가구, 74㎡ 428가구, 68T㎡ 61가구, 84T㎡ 42가구, 84A㎡ 605가구, 84B㎡ 168가구, 84C㎡ 360가구, 84D㎡ 93가구, 99A㎡ 62가구, 99B㎡ 59가구, 117㎡ 68가구, 129P㎡ 3가구, 134P㎡ 5가구 등 다양한 상품으로 이뤄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교통의 경우 내년 개통되는 걸포북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10개역 총 길이 23.6km로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된다. 걸포북변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4분으로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통해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곡지구까지는 20분대, 여의도(9호선 급행 기준)와 서울역은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또한 걸포북변역 옆에는 광역버스와 시외버스로 환승할 수 있는 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 교통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기존 도로망은 올림픽대로와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도 용이하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내 대규모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일산대교를 통해 킨텍스와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접근도 수월하다. 단지가 위치한 걸포지구는 한강신도시와 김포 도심을 연결하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관공서와 마트, 병원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실내의 경우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공원과 인접한 저층세대 전용면적 68㎡T, 84㎡T 타입은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설계돼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의 면적은 타입에 따라 9~10㎡다.펜트하우스는 최상층에 총 8가구만 공급된다. 최상층에 배치돼 확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전용면적 129㎡PH, 134㎡PH 등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D, 99㎡는 일반적으로 전면과 후면에만 들어가는 발코니를 측면에도 적용한 3면 발코니 구조가 적용됐다. 실사용 면적이 동급 아파트 대비 3~4㎡가량 넓고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이밖에 천정고는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4m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였고 타입별로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설계돼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2단지에는 단지 내 수영장이 설치된다. 25m 길이의 3개 레인과 유아풀이 마련되고 욕탕을 갖춘 사우나도 들어선다. 또한 실내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GX룸 포함)가 조성되며 스쿨버스 대기 공간인 맘스스테이션도 도입된다. 맘스스테이션은 냉난방 설비가 적용돼 사계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주부들을 위한 티하우스도 만들어진다. 교육·문화 공간으로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서고 외부 손님을 맞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조성된다.
단지 내 녹지공간은 국제축구장 12개 규모를 갖췄다. 이와 연계된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설계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유아놀이터(자이펀그라인두)도 들어설 계획이다. 2단지에는 아쿠아가든과 자이힐링가든, 엘리시안가든 등의 시설이 마련되고 단지 내 캠핑장인 자이홈캠핑과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도 조성될 예정이다.친환경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가구 내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탑재되며 이를 통해 가스밸브,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약 15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한 전자책 도서관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 주차장 LED 조명제어,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계도 도입됐다.주차 시설은 지상에 차가 없는 지하주차장으로 만들어지며 법정 기준(2.3m)보다 넓은 2.4~2.5m 너비로 설계돼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전기차 보급 정책에 따라 전기차 충전 공간도 마련된다.
한강메트로자이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은 25일부터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는 내달 1일, 2단지는 2일로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단지와 2단지를 모두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자 계약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이뤄진다.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6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11.3 부동산대책에 따른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전매 제한은 계약 후 6개월까지다.박희석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한강메트로자이는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수요를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혁신적인 특화 평면 설계, 수납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1단지가 2020년 8월, 2단지가 2020년 7월로 예정됐다.김포=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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