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 ‘연내 최대’…“6만가구 분양” 봇물

뉴스1

입력 2017-04-20 15:43:00 수정 2017-04-20 15: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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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다음달 분양물량이 연내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대선 직후 건설사들이 미뤄뒀던 물량을 쏟아내면서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열린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5만9686가구다. 2017년 월간 물량 중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8397가구로 전체의 14%를 차지한다.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4월 분양계획이 미뤄지면서 5월 분양에 집중될 예정”이라며 “대선과 각종 공휴일이 5월 초에 몰려 연휴가 끝난 중순 이후부터 분양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역별로 수도권 4만5410가구, 지방 1만4276가구다. 경기에서만 김포시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 1·2단지(3598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사업장이 분양을 시작하면서 3만31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1859가구)’ 등 7314가구가 분양된다. 인천 역시 4993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경북 3618가구, 부산 3014가구 등을 중심으로 분양을 실시한다. 이 밖에 Δ전남 2861가구 Δ강원 1769가구 Δ광주 1077가구 Δ경남 993가구 Δ대구 493가구 Δ울산 304가구 Δ전북 147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현수 연구원은 “최근 각종 규제들로 분양시장이 주춤한 모습이지만 서울과 신도시 등 일부지역은 청약이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건설사들은 성공적인 청약을 위해 고급 아파트나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금융권 대출규제로 건설사들의 분양일정에 차질이 생겨 분양시장의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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