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오는 14일 분양… 입지·미래 가치↑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4-07 15:50 수정 2017-04-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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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부동산시장 속에서도 여전히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 있다. 대표적으로 강남 재건축, 부산, 수도권 신도시 등이다. 이들 지역은 교통, 교육, 등 우수한 생활인프라와 개발호재 등을 갖추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은 입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에서 분양한 76개 단지 중 49%가량이 1순위 청약 미달되는 등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교통, 교육 등 생활인프라, 개발호재 등 입지조건이 우수한 지역은 여전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다.

2분기 분양시장에서도 입지와 미래가치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강남 재건축, 수도권 일부 지역 등을 여전히 탄탄한 청약 수요를 유지할 유망지역으로 꼽았다.

한화건설은 이달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총 759가구 규모로 방3개, 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84㎡ 위주 중소형단지로 구성된다.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단지 반경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교신도시와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는 신풍초등학교, 다산중학교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교, 에듀타운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사업지 바로 앞에는 롯데아울렛이 위치하고 있다. 아비뉴프랑과 이마트 광교, 아주대학교 병원 등도 모두 반경 1km 내외에 있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풍부한 미래가치로 인한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단지 북측에는 경기융합타운이 2020년 완공될 예정에 있다. 여기에 오는 2019년에는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도(근무인원 약 9000여명, 유동인구 약 2만명) 조성예정에 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오는 1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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