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청라 건영아모리움’ 창립총회 개최… 2차 조합원 모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29 16:09 수정 2017-03-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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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2지구 ‘북청라 건영아모리움’ 창립총회가 지난 24일 개최됐다. 창립총회는 조합설립인가 신청 기준을 달성해야 열 수 있기 때문에 조합원들에게는 그 의미가 남다른 행사다.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인천 서구 경서2지구는 대형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새로운 개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1차 조합원 모집이 마감됐고 2차 조합원 모집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3층, 총 431가구, 전용면적 단일 59㎡로 공급되며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실내는 테라스와 4베이, 펜트리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 설계로 공간이 넓어졌고 입주 후엔 실사용 면적이 집값에 반영돼 시세차익이 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전용 59㎡ A타입은 4베이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효과도 높였다. 59㎡ B타입은 광폭거실설계가 도입되고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 59㎡ C~D타입의 경우 일부 최고층은 복층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다. 유럽 스타일 분위기를 낼 수 있고 야외카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견본주택 방문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집값 상승도 이 단지의 장점이다. 먼저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453m 높이의 청라시티타워와 쇼핑, 문화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시티타워는 향후 잠실롯데월드타워와 삼성동에 들어설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초고층빌딩으로 만들어진다. 여기에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도 들어서기 때문에 주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가치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앞 경서대로에는 24만7000㎡규모의 하나금융타운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1단계 통합 데이터센터에 이어 2단계 글로벌인재개발원,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에정이다. KEB하나은행을 비롯해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 그룹 전 계열사가 금융타운에 집결되고 완공될 경우 근무인원이 64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차병원그룹이 추진 중인 의료복합타운은 26만㎡규모로 조성되고 오는 2020년까지 의료전문병원과 의과대학, 의료지원시설 등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교통여건의 경우 청라IC를 통해 인천공항 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및 강남 접근성도 우수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청라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검암역은 9호선과 직결돼 강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인천 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도 인접했다.

생활 인프라로는 인천국제 CC골프장 조망권이 확보돼 입주 후 골프장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에는 경서초가 있고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 및 편의시설도 위치했다.

북청라 건영아모리움 관계자는 “최근 개발호재와 미래가치로 인해 청라국제도시의 평균 매매가가 3.3㎡당 1066만 원선으로 높아졌다”며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청라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리면서 3.3㎡ 당 8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단지”라고 말했다.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당하동 1075-2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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