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품은 상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MALL’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19-09-20 14:24 수정 2019-09-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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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 MALL 데크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많은 송도국제도시에 신규 상가가 나왔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대입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우선 인천대입구역을 나오면 도보거리 내에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다. 약37만㎡ 면적을 자랑하는 센트럴파크에는 송도한옥마을을 비롯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묵을 수 있는 호텔이 다수 조성돼 있어 해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숫자는 늘고 있다.

인천대입구역을 찾는 것은 관광객들뿐만이 아니다. 일대에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와 포스코타워, 롯데마트 송도점을 비롯해 각종 오피스시설이 있어 학생과 직장인들의 이동이 잦다. 인천도시철도에 따르면 인천대입구역을 이용하는 일평균 이용객은 올 해 들어 1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여기에 GTX-B노선 호재까지 겹쳤다.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은 송도에서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를 지나 남양주 마석까지 총 80.1㎞를 연결할 예정이다. 13개 정거장을 잇는 GTX-B노선은 지하 50m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로 달려 송도와 청량리를 27분에 잇는 등 획기적인 광역 교통망 개선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GTX-B노선은 오는 2022년에 착공해 2027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상업시설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계획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일대에는 스타트업파크 와 이랜드몰 등이 조성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국제업무용지 등 다양한 개발계획 부지들이 있어 시설이 모두 들어선 이후에는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해 봄 직 하다. 이와 함께 인천시도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에 2023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센트럴파크와 맞닿아 있는 인천대입구역 역세권에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MALL’을 분양 중이다. 이 상업시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92번지 E5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1~3층 2개동, 총 132호, 계약면적 2만17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포함해 약 3800명의 인근 주거·오피스타운 배후수요와 센트럴파크 및 한옥마을을 찾는 연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수요를 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MALL’ 1층 일부 점포에 데크설계를 적용해 유럽형 카페거리처럼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상업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바로 맞은편 센트럴파크, 한옥마을 등과 연계해 일대를 명소화 하는데 앞장설 전망이다.

송도국제도시는 개발이 거듭돼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인구는 지난 2년간 2만 6000명이 14만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입주예정 단지도 많아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인구가 늘고 있어 일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도 주목받고 있다”며 “향후 GTX, 스타트업파크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송도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들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MALL’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201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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