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 2필지 공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8-16 10:13 수정 2019-08-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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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인천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 2필지(중심3블록, 4블록)를 일괄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는 루원시티 핵심필지로 총 공급면적은 5만5000㎡, 용적률 700%이며 최대 250m 높이까지 건축 가능하다. 허용 용도는 근린생활·업무·숙박 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중심4블록은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판매시설(소매시장)의 건축연면적 합이 6만6000㎡이상 확보하도록 계획돼 있다.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평균 1145만 원 수준이다. 총 예정금액은 약 1928억 원으로 2개 필지를 최고가로 일괄매입하는 신청자가 낙찰받게 된다.

공급 일정은 9월9일 1순위로 2개 필지 일괄입찰 및 개찰하며 낙찰자가 없는 경우 10일 2순위로 각 필지별 입찰 및 개찰을 진행한다.

인천 루원시티는 약93만4000㎡, 수용인구 2만4000명 규모로 지구 중심부와 제1경인고속도로가 이어져 있고 지구 내 인천2호선 가정역이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지구 인근의 석남역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이 연장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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