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매매 심리 8개월만에 상승 전환
이새샘 기자
입력 2019-07-22 03:00 수정 2019-07-22 03:00
‘9·13대책’ 이후 최고
소비자와 중개업자들이 느끼는 서울 지역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21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서울 지역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28.3으로 5월(108.5)보다 19.8포인트 올랐다. 9·13대책이 나온 지난해 9월(14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9∼28일 전국 6680가구, 중개업소 2338곳에 설문조사한 결과를 0∼200 사이로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국토연구원은 115 이상일 때 상승 국면, 95 이상 115 미만일 때 보합 국면, 95 미만일 때 하락 국면으로 본다.
소비자와 중개업자들이 느끼는 서울 지역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21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서울 지역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28.3으로 5월(108.5)보다 19.8포인트 올랐다. 9·13대책이 나온 지난해 9월(14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9∼28일 전국 6680가구, 중개업소 2338곳에 설문조사한 결과를 0∼200 사이로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국토연구원은 115 이상일 때 상승 국면, 95 이상 115 미만일 때 보합 국면, 95 미만일 때 하락 국면으로 본다.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도 106.9로 지난해 11월(103.3)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을 넘었다. 수도권의 경우 114.2로 5월(102.1)보다 12.1포인트 상승했다. 6월 서울 전세 심리지수도 96.2로 5월 88.6에서 7.6포인트 상승하는 등 전세 소비심리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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