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노선 토지보상 절차 시작…“2023년 개통 목표”

뉴스1

입력 2019-06-25 10:16 수정 2019-06-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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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파주 운정~서울 삼성 지상구간 토지보상계획 공고

GTX-A노선 개통식 모습(.자료사진)© News1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민자구간의 토지 보상이 시작된다.

한국감정원은 25일 GTX-A노선 민간투자사업(파주시 연다산당~서울시 삼성동)의 차량기지와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상구간은 경기 303필지 서울 80필지로 총 29만8044㎡ 크기다.

GTX-A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동탄신도시까지며 이 중 민자구간은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삼성역까지다. 설계속도 200㎞/h(영업 최고속도 180㎞/h)로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감정원은 이날 공고를 시작으로 8월 감정평가, 9월 협의통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GTX-A노선은 2023년 개통 목표다. 지하구간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는 9월 가능할 것이라고 감정원은 덧붙였다.

감정원 관계자는 “신속한 토지 등의 보상절차진행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정원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보상전문기관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2월부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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