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공원 품은 초역세권 아파트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 2, 3단지’

동아경제

입력 2019-06-24 11:29 수정 2019-06-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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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단지 인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다. 주거 공간이 단지 소유의 개념이 아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겨지면서 쾌적함이 집을 고를 때 하나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다수의 소비자들이 공원 숲 등 녹지공간이 가까운 ‘숲세권’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는 청약 경쟁률에서도 나타났다. 여의도공원 4배에 이르는 대형 녹지가 인근에 위치해 ‘숲세권’ 아파트로 관심을 받은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는 최고 7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했다. 또 인근에 홍제천, 궁동공원, 백련산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이 돋보인 DMC 에코자이는 청약에서 평균 19.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발 황사나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가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치기 시작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필수 요건으로 꼽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인 가운데 화성시청역(2020년 예정) 인근에 들어서는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 2, 3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고초봉이 위치해 있으며 고초봉과 단지를 연결하는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약 700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중앙공원(축구경기장 4배 규모)이 조성돼 단지 내 쾌적성도 높였다. 단지 내 녹지율은 약 40%에 달한다.

단지 조성도 쾌적함에 초점을 맞췄다. 전세대 남향위주배치에 동간 거리는 64m~84m로 전세대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위세대는 4bay구조와 LDK 구조가 혼합돼 구성된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도보 2분 거리에 이용 가능한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며, 신안산선까지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 아파트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제2외곽순환도로(봉담~송산)가 위치해 있으며 77번 국도로 안산, 반월권에 1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해 인근 지역(인천∙경기권)은 물론 서울로의 진입과 출입이 용이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구역 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남양중, 남양고 등 도보통학권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화성시청, 경기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등 인프라를 갖춰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화성 바이오밸리(예정), 마도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등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또 2021년 착공 예정인 롯데월드의 약 32배 크기의 대형 테마파크인 화성국제테마파크까지 단 2정거장, 3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에 따라 예상되는 고용효과는 약 11만명으로, 이중 1만 5000여명 정도의 직접고용으로 인해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는 경기도 화성시 신남동 4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29동 총 2983가구 가운데 686세대가 일반분양 규모다. 전용면적 59~84㎡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23’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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