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차량기지 터 주거단지로 개발 3000가구 규모… 호텔 등도 들어서
홍석호 기자
입력 2019-04-24 03:00 수정 2019-04-24 03:00
서울 구로구는 구로차량기지 터 15만2667m²를 개발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마련해 29일부터 주민 열람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1974년 구로1동에 자리 잡은 구로차량기지는 서울과 인천 수원을 오가는 전동차의 입출고, 차량 검수 등을 맡고 있다. 최근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차량기지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구로구에 따르면 10년 내에 구로차량기지가 이전하면 그 땅에 최고 175m, 50층 건물을 세우고 약 3000가구 규모 주거복합단지와 복합상업시설, 비즈니스호텔, 생활지원시설, 지식산업센터 등을 들어서게 할 계획이다.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교통과 안전 생활 에너지 영역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