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5월 조합원 모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19 11:48 수정 2019-04-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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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절지역주택조합(가칭)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이 다음 달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서울시 은평구 새절역 인근 응암동 583-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지상 최고 35층, 10개동, 전용 45~84㎡, 총 1800여 가구(예정)로 구성된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전 가구에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서울 내 아파트 최촐 2000만 원 상당 가전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고 대형개발호재를 품어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통의 경우 새절역을 이용해 시청역과 여의도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홍대입구역까지는 15분이 소요된다. 여기에 지하철 3·6호선 불광역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트역도 인접해 있어 수도권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차량 이용 시에는 내부순환도로와 통일로, 강변북로, 성산대교,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향후 교통개발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정문 구간까지 총 17.49km를 연결하는 경전철 서부선이 확정됐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신촌역과 노량진역, 장승배기, 서울대정문 등 경유지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보다 절반 이하로 단축될 전망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오는 2023년 예정)과 월드컵대교(2021년 예정) 개통에 따른 교통망 개선 효과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및 편의시설로는 단지 500m 이내에 다양한 유치원이 있고 도보권 내 신사초와 숭실중, 연서중, 상신중, 숭실고, 충암고 등이 위치했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이마트 은평점과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갖춰졌다. NC백화점과 CGV, 메가박스 월드컵점 등 대형 문화시설도 인접했다. 병원시설로 서울시립서북병원과 은평가톨릭성모병원(예정)이 가깝고 각종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수색 및 증산 뉴타운과 가재울뉴타원의 인프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한강까지 연결되는 불광천이 있어 일부 가구는 조망이 가능하며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 공원시설로는 하늘공원과 월드컵공원, 백련산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수색역세권 개발 계획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수혜 단지로도 꼽힌다. 서울시는 여의도공원 약 1.5배에 달하는 수색역 일대 차량기지 이전 용지에 업무와 상업,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프리미엄이 더해질 전망이라고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강조했다.

입주민 주거 편의를 위한 혁신설계로는 전 가구 드레스룸과 팬트리 특화설계를 비롯해 주방 발코니까지 확대된 단열설계, 주차유도 시스템, 미세먼지 관련 특화 설비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42 열린M타워 2~3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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