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에 10년 만에 선보이는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주목

윤희선 기자

입력 2019-02-22 03:00 수정 2019-02-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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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경기 수원시 영통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제조형 지식산업센터가 높은 희소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신동 478-6에 위치하는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4381m² 규모로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과 상업시설, 기숙사 등으로 구성되며 ㈜헤리티지댓이 시행한다.

무엇보다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한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배후수요가 돋보인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수원시 영통구는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한 기술연구소 등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중심인 나노시티 기흥·화성 캠퍼스가 바로 인접해 있으며 광교테크노밸리와 삼성디지털시티, 동탄테크노밸리를 잇는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해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의 수요가 풍부하다.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을 비롯해 SRT 동탄역, 수원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한 광역네트워크 환경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체가 다수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 화물 운송이 가능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4.8m의 높은 층고와 함께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차량이 건물 내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돼 물류 이동이 편리하며,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갖췄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외에도 입주기업 직원들을 배려한 지상 15층, 총 378실 규모의 기숙사와 대규모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기숙사는 단층형과 복층형 타입 구성 외에도 회의실 및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이 배치되어 입주기업 직원들의 주거와 업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상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상업시설도 지하 1층∼지상 2층, 기숙사 지상 1층에 위치해 건물 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원스톱 생활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상업시설은 권리금 부담이 없고 지원시설로 분류되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화된 실내디자인을 적용한 주차공간과 7층을 옥상정원 공간으로 조성해 입주기업 직원들의 휴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도 눈에 띈다. 먼저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장기 저금리 대출을 알선하는 정책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과 계약금 10%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분양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298-2에 위치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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