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0조1000억원 규모 공사·용역 발주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2-21 09:54 수정 2019-02-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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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총 10조1000억 원 규모 2019년 공사 및 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택지공급을 위한 토지사업에 2조8000억 원(15.9㎢),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건설사업에 7조3000억 원(7.5만호)을 발주할 계획이다. 주요 발주유형은 공사부문 △종합심사 70건, 5조9000억 원 △적격심사 584건, 3조6000억 원 용역부문 △적격심사 208건, 1000억 원 △설계공모 61건, 1000억 원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5조9000억 원, 1조6000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약 73%를 차지한다. 전기·통신공사 1조5000억 원, 조경공사는 6000억 원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조원, 지방권 4조1000억 원이다. 서울 1조6000억 원, 인천·경기 각 2조 2000억 원, 대전충남 1조2000억 원, 세종시 9000억 원, 부산울산 5000억 원, 전북·경남 각 4000억 원, 기타지역 7000억 원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발주계획을 통해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을 위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 제고 등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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