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에비뉴, 제주 월정리 해변서 즐기는 ‘제주북스’ 개최
동아경제
입력 2019-01-22 14:13 수정 2019-01-22 14:18
사진제공=월드산업개발
겨울 월정리 해변서 만나는 문화행사, 바다와 책의 특별한 만남
앞으로 제주 월정리 해변을 찾는 사람이라면 ‘바다’, ‘커피’와 함께 ‘문화’라는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될 전망이다. 마치 이국의 어느 바닷가에 서 있는 듯 아름다운 물빛과 개성 넘치는 카페들로 가득한 월정리 해변이 제주도 최초의 복합문화테마공간인 ‘월정에비뉴’와 함께 문화가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쇼핑, 제주 전통 먹거리,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복합문화테마공간을 지향하는 만큼 겨울 제주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찾는 제주도민은 물론 바다와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은 관광객을 위한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월정리 해변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월정에비뉴가 준비한 행사는 바로 월정리 바닷가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책방마켓&콘서트인 ‘제주북스’다.
월정에비뉴 월드산업개발 엄성운 대표는 “제주북스는 책을 좋아하고 아끼는 분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개최하는 행사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월정리의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며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매월 제주북스만의 감성을 담은 작가콘서트 등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월드산업개발은 웨딩 문화 행사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탑동 라마다 프라자 호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제주프렌즈 웨딩박람회’를 후원하는데 이어, 오는 5월에는 제주도 월정리 해변에서 펼쳐지는 비치웨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주프렌즈 웨딩박람회에서는 하우스웨딩과 비치웨딩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