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입구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70가구 만든다
뉴스1
입력 2019-01-11 15:42 수정 2019-01-11 15:43
공공임대 74가구·민간임대 196가구
서울 지하철 6·7호선이 지나는 태릉입구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7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노원구 공릉동 617-3 일대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을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공공임대 74가구와 민간임대 196가구로 이뤄진다. 지상 1층엔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선다.
태릉입구역 청년주택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상향돼 용적률 680%를 적용받는다. 앞으로 건축 심의와 허가를 거쳐 오는 6월 착공한다. 입주는 2021년이다.
서울시는 올해 첫 사업계획으로 결정한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을 시작으로 청년주택 공급지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노원구 첫 번째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자료제공=서울시)© News1
서울 지하철 6·7호선이 지나는 태릉입구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7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노원구 공릉동 617-3 일대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을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공공임대 74가구와 민간임대 196가구로 이뤄진다. 지상 1층엔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선다.
태릉입구역 청년주택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상향돼 용적률 680%를 적용받는다. 앞으로 건축 심의와 허가를 거쳐 오는 6월 착공한다. 입주는 2021년이다.
서울시는 올해 첫 사업계획으로 결정한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을 시작으로 청년주택 공급지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노원구 첫 번째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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