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눈길

동아경제

입력 2018-12-05 10:00 수정 2018-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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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건설이 서울시 중구 황학동 1257번지 일대에 소형 오피스텔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를 선보인다. 걸어서 지하철 2·6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인 데다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대형 업무지구와 패션상권이 인접해 분양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황학동은 지리적으로는 중구와 종로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 4개 자치구 경계에 있어 다양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중심업무지구와 왕십리 뉴타운을 연결하는 교차점에 해당한다.

실제로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중앙시장, 청계천, 국립중앙의료원, 관공서, 풍물시장, 동대문역사공원 등이 밀집해 있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환승역인 신당역(2·6호선)과 동묘앞역(1·6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 곳곳을 관통하는 버스노선과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동대문패션타운이 도보권에 닿는다. 이곳 종사자수는 약 10만 명, 일 평균 유동인구만 150만 명에 달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약 1000여개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도 임대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주변 직장인 수요도 많다. 통계청 전국 사업체조사(2016)에 따르면 황학동이 속한 중구에는 현재 약 6만3640개의 사업장에서 약 40만2892명의 직장인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4만664개의 사업장에서 약 26만8309명이 종사하는 종로구를 비롯해 동대문구(청량리), 성동구(왕십리뉴타운)을 더하면 주변 잠재적인 직장인 대기수요는 약 90만 명에 이른다.

대형 호재도 이어진다. 단지 인근 동대문상권은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롯데피트인, 에이피엠플에이스 등 신개념 쇼핑몰이 잇따라 개장하고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여기에 정부와 서울시가 총 1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서울경찰청 기동대부지를 패션혁신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는 1인 가구를 겨냥한 프리미엄 소형 오피스텔을 표방하고 있다. 지하 6층~지상 12층으로 전용면적 19~31㎡ 오피스텔 총 363실과 근린생활시설 13실로 이뤄졌다. 각종 특화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첨단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황학동 신축 오피스텔의 경우 동대문패션타운 CEO, 종로·여의도·강남 직장인, 주변 대학생 및 교직원 등 수요가 풍부한 반면 신규 공급이 적어 매물 자체에 희소성이 높다는 게 현지 부동산 관계자 설명이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114-43 삼송빌딩 1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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