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안양 호계 두산위브’ 855가구 이달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18-11-21 14:58 수정 2018-11-21 15:01
두산건설은 아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 호계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단지 가까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도 추진 중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이다.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에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한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평촌학원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다.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 10월까지 안양시 동안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8만3753가구로, 이 가운데 입주 15년 이상(2004년 이전 입주)의 아파트는 전체의 87%에 달하며, 입주 5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 3%에 불과하다.
또한 사업지 반경 약 1㎞ 이내에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1174가구), ‘평촌 어바인퍼스트’(3850가구)가 공급을 마쳤으며, 덕현지구, 삼신6차 등의 구역에서도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준공 시 9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 본보기집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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