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SK건설, 블룸에너지 연료전지 설비 국내공급
동아일보
입력 2018-11-20 03:00 수정 2018-11-20 03:00
SK건설은 미국 연료전지 주기기(主機器) 제조사인 블룸에너지사와 15일(현지 시간) 연료전지 한국 독점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료전지 주기기는 천연가스에서 뽑은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설비다. 효율이 높은 데다 기존 방식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안전해 최근 각광받고 있다.
SK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블룸에너지가 만든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국내에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SK건설은 지난해 12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복합화력발전소 내 국내 최초로 고체 연료전지를 이용한 발전설비를 지어 상업 운전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SK건설 관계자는 “연료전지 발전 방식은 용지 대비 발전 효율이 높아 도심 내 전력 공급 보조원으로 미래 가치가 높다”며 “향후 연료전지 부품의 국산화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SK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블룸에너지가 만든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국내에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SK건설은 지난해 12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복합화력발전소 내 국내 최초로 고체 연료전지를 이용한 발전설비를 지어 상업 운전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SK건설 관계자는 “연료전지 발전 방식은 용지 대비 발전 효율이 높아 도심 내 전력 공급 보조원으로 미래 가치가 높다”며 “향후 연료전지 부품의 국산화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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