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SK V1 center’ 이달 분양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11-19 11:35 수정 2018-11-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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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세제혜택과 타 부동산 상품 규제가 강화되면서 반사이익은 물론, 우수한 상품으로 입주기업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면서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시세차익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식산업센터는 경비절감으로 관리비가 저렴하다. 서울 강남 도심권 오피스 관리비는 3.3㎡당 3만 원을 상회한다. 반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는 3.3㎡당 5000∼7000원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금정역 SK V1 center’가 이달 중 분양예정이다. 금정역 SK V1 center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도 지원한다. 총 분양가의 최대 70~80% 저금리 담보 대출을 지원한다.

금정역 SK V1 center는 공간설계를 특화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단지는 지상 2~7층까지 물류트럭이 진입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췄다. 보다 빠르게 물류를 사무실까지 운반할 수 있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도 제공한다.

또한 물류 상하차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역공간을 확보했다. 저층부는 제조업 작업특화 지원시설과 공용 창고도 지원한다. 또한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지상 8~10층은 소형 규모 업무형 공장으로 특화 설계했다.

커뮤니티시설도 완비했다. 근린편의시설은 물론 하늘정원, 단풍마당, 공용 남/여 샤워실, 로비라운지 등 휴게 시설을 제공하며 회의실, 최첨단 보안시스템도 도입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안양천수변산책로와 호계근린공원이 있다.

단지는 지하철 1,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더블역세권이다. 이 역을 이용하면 서울 용산역으로 약 30분대, 사당역으로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년 급행열차 정차역이 완공될 시 더욱 빠르게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며, 금정역에서 서울을 관통해 의정부까지 이어지는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금정-삼성-의정부)도 계획돼 있다.

뿐만 아니라 경수산업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안양-성남간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여러 고속도로가 인접하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정됐다. 단지는 LS산전 본사, 안양 IT단지 등 대형 산업단지가 인접하다. 또한 인근 산업시설, 연구시설, 주거시설까지 완비한 호계지구 개발과 금정역 힐스테이트, 평촌 어바인 퍼스트(총 3850가구 입주예정), 덕현지구 (약 4000가구) 재개발 등이 에정됐다.

단지 내 상가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우선 도보로 누리는 초역세권을 갖췄으며, 엘에스로 대로변에 있어 고객유치가 유리하고, 인근 다양한 상권 흡수가 용이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배후 수요 역시 금정역 SK V1 center 내 수요는 물론 호계지구 내 SK V1 브랜드타운 형성과 비롯 인근 주거타운 재개발, (구)보령제약 부지 주상복합 개발 등 약 1만 여 가구에 가깝다. 인근 다양한 산업단지도 인접하다.

투웨니퍼스트가 위탁하고 SK건설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금정역 SK V1 center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55-37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5먼5391㎡ 규모다.

금정역 SK V1 center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85 효명빌딩 2층에 마련됐으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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