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기車 충전기 개발… 제주 아파트에 시범적용
주애진 기자
입력 2018-11-09 03:00 수정 2018-11-09 03:0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초소형 사물인터넷(IoT) 전기차 충전장치 기술을 개발해 제주 임대아파트에 시범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삼화 1단지 지하주차장에 100기를 설치한다. 해당 기술 개발은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공동주택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연구개발 과제로 시작됐다.
LH는 아이디어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LG전자가 IoT 기술을 지원했다.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동반성장 모델이다. 초소형으로 개발한 충전장치는 기둥과 벽에 부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앞으로 LH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주차장용 전기차 충전소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LH는 아이디어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LG전자가 IoT 기술을 지원했다.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동반성장 모델이다. 초소형으로 개발한 충전장치는 기둥과 벽에 부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앞으로 LH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주차장용 전기차 충전소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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