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5년 만에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

황효진 기자

입력 2018-10-19 03:00 수정 2018-10-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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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삼성물산은 11월 경기 부천에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2013년 공급된 ‘래미안 부천 중동’ 이후 5년 만에 부천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송내 1-2재개발 구역으로 자연환경과 교통·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으로 총 831채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 몫은 497채며 전용면적별로 △49m² 66채 △59m² 255채 △67m² 67채 △84m² 107채 △114m² 2채다. 특히 일반분양분의 99%(495채)가 전용 85m²이하 중소형이다.

이 아파트는 부천에서는 드물게 단지 내·외부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 거마산은 물론 테마공원으로 신규 조성된 송내공원(부천시 송내동 449-1 일원)도 위치했다. 송내공원은 거마산 산책로와 등산로가 연결돼 있다. 또한 단지 내에 테마형 조경과 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초등학교는 송일초가 있으며 중학교는 성주중과 부천여중, 그리고 고등학교는 부천고등학교가 있다. 특히 혁신초등학교인 송일초와 부천여중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부천에서 어린이 도서관으로 유명한 송내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이마트(부천점)와 홈플러스(중동점), 백화점(현대 및 롯데), 대형병원(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래시장(자유시장)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1호선 중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으로 접근하기 편리한 7호선도 마을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부천의 메인도로라고 할 수 있는 경인로를 단지에서 나와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부천에서 서울 영등포나 여의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경기북부나 남부로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송내나들목)도 단지에서 가깝다.

일반분양으로 공급하는 가구들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특히 전용면적 49m², 59m², 67m² 등으로 실속 있게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소형임에도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설계함으로써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채광과 쾌적함을 고려해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부천에서는 최초로 음성인식과 얼굴인식 기능을 갖춘 래미안 아이오티(loT)를 적용할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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