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서 2분 거리 스트리트형 상가

이학선기자

입력 2018-10-19 03:00 수정 2018-10-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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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라-스트리트-윙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에서 ‘판교역 라-스트리트-윙’ 상가 분양이 한창이다. 이 상가는 판교역 2분 거리의 초역세권 상가로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판교 개발에 따른 수혜효과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스트리트-윙은 지상 1, 2층 69개 점포가 입점하며 길이 300m, 폭 17m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모든 상가를 전면 개방형으로 배치해 유럽의 거리를 걷는 느낌을 준다. 1층 상가는 LH공사에서 판매시설 위주의 수수료 매장으로 운영되던 것을 이번에 모든 업종이 가능하도록 용도를 변경해 분양한다. 커피숍, 편의점, 부동산, 화장품 등이 입점 완료하였고, 남은 점포 30여 개를 분양 중이다. 2층 상가는 이미 세계 음식타운으로 분양을 완료해 성업 중이다.

이 상가가 들어서는 판교역 주변은 요즘 개발이 뜨겁다. 상가 맞은편 6-3, 4 블록에는 미래에셋이 상주인원 약 1만3000명 규모의 대형빌딩 2개동을 10월 말 착공할 예정이다. 상가 바로 옆 주차장 부지에는 엔씨소프트가 상주인구 약 2만 명의 초대형 빌딩을 짓기로 성남시와 MOU를 체결해 판교 역세권 개발에 불을 붙이고 있다. 판교역 주변 상가 분양가는 3.3m²당 8000만∼1억 원대로 형성돼 있다. 라-스트리트-윙은 3.3m²당 3500만 원의 파격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 1점포당 크기는 147.53m²(구 45평)∼151.67m²(구 48평)로 분양가는 15억∼16억 원이다. 분양은 전화 상담 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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