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삼전역 인근에 청년주택 234채 건립
한우신 기자
입력 2018-10-12 03:00 수정 2018-10-12 03:00
서울시는 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송파구 잠실동 9호선 삼전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세우는 계획안을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전역은 12월에 개통되는 9호선 확장 구간에 있다.
삼전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상 19층, 234채 규모로 세워진다. 해당 지역은 현재 잠실동 230-2로 잠실종합시장이 있는 곳이다. 잠실종합시장은 1981년에 지어진 노후 시장이다. 잠실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는 건 지난해 11월 잠실새내역 부근에 건립을 결정한 이후 두 번째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1인 청년가구나 신혼부부를 위해 짓는 중소형 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도심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삼전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상 19층, 234채 규모로 세워진다. 해당 지역은 현재 잠실동 230-2로 잠실종합시장이 있는 곳이다. 잠실종합시장은 1981년에 지어진 노후 시장이다. 잠실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는 건 지난해 11월 잠실새내역 부근에 건립을 결정한 이후 두 번째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1인 청년가구나 신혼부부를 위해 짓는 중소형 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도심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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