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본보기집 12일 개관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10-11 09:38 수정 2018-10-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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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오는 12일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460가구, 84㎡B 91가구, 101㎡ 174가구, 113㎡ 12가구다.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정당계약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다. 계약금(1차)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산 하양지구는 48만여㎡ 규모로 약 500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지구 인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2021년 말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구 주요 지역을 30~4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가 인근에 조성되고 있어 대규모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지식산업지구에는 차가구 건설기계·부품, 첨단메디컬·의료기기, 연구시설이 들어서며 경산4일반산업단지에는 신소재 산업, 탄소융복합산업 등의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인근으로는 하주초(확장 예정)와 지역 명문으로 꼽히는 무학중·고, 하양여중·고, 대구가톨릭대가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단지는 조산천을 비롯해 장군산, 무학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에는 생태연못 등의 수경시설을 갖춘 단지 내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잔디마당 등 다양한 테마조경이 조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4베이(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부가구 저층부에 오픈형 발코니 특화설계(113㎡)를 적용해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 폭을 넓혔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첨단 디지털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 등 첨단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녹색건축(예비인증) 및 에너지 효율등급(인증)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공기질 관리 통합시스템을 도입해 미세먼지, 황사 등의 유해물질을 차단한다. 확장형 주차공간 위주로 설치하고, 모든 동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통합형 지하주차장으로 계획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쿨버스 존과 연계되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린(Lynn)과 냉·난방 시설이 완비된 학습공간인 남·녀 구분 독서실, 어린이 문고 등을 갖춘 에듀센터가 들어선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하프코트로 마련되며,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과 헬스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이 들어올 예정이고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가 가까워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의 장점을 갖추고 있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까지 제공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대구 동구 동호동 356-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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