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골드클래스’ 눈길

동아경제

입력 2018-10-10 16:21 수정 2018-10-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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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정책 규제인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이 발표되면서 주택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에 올해 전국 부동산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청약경쟁률을 선보이고 있는 대구 광역시가 눈길을 끈다.

대구의 올해 청약경쟁률은 39.22대 1로 대전(75.87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는 수성구와 중구 등 전통적인 청약 인기지역 신규 공급 부족현상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대구는 하반기 75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지만 신규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인기 지역에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수성구나 중구 등을 찾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성구의 경우 전체 분양 물량 중 4.54%에 해당되는 공급만이 계획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성 골드클래스’ 아파트가 청약 일정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 삼은개발이 시행사를 담당하고 보광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은 수성 골드클래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356-7번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84㎡A 364가구, 84㎡B 112가구, 112㎡ 112가구 등 중소형 위주 총 588가구로 이뤄진다.

수성 골드클래스는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비롯해 앞산순환도로, 도시철도 3호선 등이 인접해 시내 전역 이동과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효성병원, 대구한의대병원, 보건소, 들안길 특화거리도 가까이 자리한다.

수성초, 동성초,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와 다양한 학원가 등이 단지 주변에 밀집돼 있다. 또한 수성랜드, 신천수변공원, 수성못 유원지, 앞산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자리한다.

수성 골드클래스는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 내 쾌적함을 높였으며 단지 내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주민운동시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실버라운지 등 건강, 교육, 사교 등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실내에는 4베이, 4룸 혁신평면(일부 세대 제외)이 적용돼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팬트리 설계를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인근인 대구 북구 침산동 156-18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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