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9-14 13:45 수정 2018-09-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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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청약시장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우수한 상품을 기대해 볼 수 있고, 규모에 따른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등이 제공돼 주거 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브랜드 단지는 최근 1년간(9월 10일 기준) 수도권에서 청약한 상위 경쟁률 단지 총 20곳 중 17개(85%)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규모 있게 공급되는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

상위 경쟁률을 기록한 브랜드 단지 중에서도 노원꿈에그린(1,062가구), 동탄역롯데캐슬(940가구), 의왕더샵캐슬(941가구), 마포프레스티지자이(1,694가구), 평촌어바인퍼스트(3,850가구), 힐스테이트신촌(1,226가구) 등 대규모 단지는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는 상품이 우수하고,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들이 더해져 생활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롯데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일대에 짓는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우수한 상품과 주거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라면 주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우선 롯데캐슬만의 특화 설계가 특징이다. 타입과 평면에 따라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안에는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GX룸, 작은도서관, 키즈클럽(어린이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여기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아쿠아가든, 플레이가든, 액티비티가든, 힐링포레스트 등의 조경시설을 배치한다. 자유로운 주거이전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부터 아이돌봄, 가전제품 렌탈, 그린카 카셰어링, 조식 배달, 홈케어 등의 각종 생활지원 주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취득세, 재산세 등 취득과 보유에 관련된 일체의 세금 부담이 없다.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 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2019년 개통 예정) 생활권 단지로 운양역 이용 시, 김포공항은 물론 신흥 업무지구인 서울 마곡지구와 상암동을 20분대로 접근할 수 있어 출퇴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 주변으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2순환도로(인천-김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b-22블록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7㎡ 206가구, △84㎡ 706가구 규모다.

현재 일부 잔여세대는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김포시 운양동 1427-5번지 메디프라자 4층에 있고,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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