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지구 ‘동광 비즈타워 별내’ 주목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09-11 18:24 수정 2018-09-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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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 비즈타워 별내 투시도

동광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74-1, 974-2 일원에 ‘동광 비즈타워 별내’를 공급한다. 동광 비즈타워 별내는 지하2층~지상13층에 연면적 8만9741㎡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기숙사(77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경춘선과 8호선 연장 별내선(예정), 4호선 연장 진접선(예정) 등 3개의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역세권에 들어선다. 8호선의 경우 2022년 개통예정, 4호선 별내북부역은 2021년 개통예정이라 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예비타당성 검토 중이다.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퇴계원IC,별내IC),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남별내IC), 호평~수석간 도로, 47번 국도가 있으며,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계획(2022년 1단계, 2025년 2단계 건설예정, 현재 구리-포천구간은 개통) 등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사업지인 남양주 별내신도시는 총 면적 509만㎡(약 154만 평)에 약 2만6000가구 규모로 계획된 신도시로, 대부분이 입주를 마쳤고 현재 인구 7만 여 명이 거주 중이다.

동광 비즈타워 별내는 남양주시와 구리시 등이 추진하는 ‘남양주 그린스마트밸리’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남양주 그린 스마트밸리는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1700억 원을 투입해 29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복합단지다.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는 2022년~2023년 착공예정으로 양주 테크노밸리와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로 나눠 개발된다.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구리시 사노동 일원 22만1296㎡,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원 7만2424㎡ 등 총 21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IT·BT·CT 분야를 특화하는 첨단단지로 조성된다.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차량 진·출입이 용이한 진보된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지상 6층까지 5t차량 진입 및 호실 앞 주차와 하역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일부호실)이 적용된다. 또한 기준층 5.5m 층고로 물류이동 및 하역 보관이 편리하며, 40피트 컨테이너 하역장도 설치된다.

이 외에도 각종 편의시설 및 휴게 공간 등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며 공동사용 시설로 운영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동종 및 관련업종 군락 입주로 업체 간 정보공유가 가능해 기술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수 있다.

기숙사는 전용면적 19.75~33.92㎡형 총 77실로, 오피스텔형 누다락 설계 복층형 구조(발코니 확장)로 더욱 넓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비스 발코니 확보 및 발코니 미설치 호실에는 창호설치로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각종 빌트인시스템과 전용테라스도 설치된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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